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제 뒤로 하얗게 익어가는 억새가 보이시죠?
억새뿐 아니라 주변 곳곳에서 단풍이 절정을 향하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과 밤의 날씨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낮 동안은 이렇게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의 양은 5mm로 많지 않겠지만, 짧은 시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늦은 퇴근길이 예상되는 분들은 우산 꾹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부산 21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날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공기가 깨끗하지만,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내일 중서부 지방은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약한 분들은 미세먼지 정보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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